[플레이데이터 SK네트웍스 Family AI 캠프 13기] - 9주차 회고 (5월 3주차)

 

1. 공모전 준비로 바빴던 일주일

금요일 제출이라 목요일에 세명이서 미친듯이 기획서를 작성했다.. 밥도 거르고 초집중하다보니 이러다 사람죽지싶었던 ㅋㅋㅋㅋ 

수업 끝나고 각자 작성한 기획서들을 합치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걸렸다. 각자의 프로젝트때문에 잠깐 미뤄뒀던 기획서라 시간이 많이 부족했지만, 세명이서 완전한 몰입으로 만족할 수 있는 기획서를 완성해냈다. 힘들어죽겠다.. 했는데도 다 끝나니 정신도 몸도 가벼워지는 느낌이였다. 몰입의 맛! ㅋㅋㅋ 

 

2. RNN layer 

이번 주 수업에서는 RNN이 제일 흥미로웠다. 그 중 레이어를 쌓고 hidden state가 지나가고, 그 안에서 문맥이 잡혀가는 구조가 인간의 머리를 닮아있다고 생각했다.

그저 단어 하나하나가 아닌, 문맥을 파악해서 단어를 예측하고, 문장을 만드는 걸 보면서

인간의 발전, 기술의 발전... 어디까지 가는가... wow...! 라는 기분이 계속 들었다. 

 

 

 

 

 

 

3. 자연어 처리? 

 

공부를 하면서 계속 생각이 든 한 주였다. 

어문계열을 전공하고, 기존에 마케팅 분야에서 일했던 경험들, 법을 공부했던 분야들과 지금 배우는 기술, 수업들을 합쳐서 무엇을 만들 수 있을까 고민을 해봤던 한 주 였다. 

아이디어를 하나씩 생각해보는데 단순하게 기술적인 구현을 넘어서 비즈니스화, 즉 수익화를 하는 구조가 정말 어려운거같다고 생각했다.

정말 사람들에게 의미 있는 걸 만들 수 있을까? 수익 구조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하는.. 질문들이 쏟아졌다. 

(그리고 이미 내가 생각한 건 누군가도 생각을 했겠지 싶은! ㅠㅠ)

내 경험과 기술이 맞닿는 지점 어딘가에 분명히 의미 있는 무언가가 있을 것 같다! 생각을 멈추지 말자!!